아이폰6 디자인 공개, 케이스 회사의 실수로? '진짜일까'

입력 2014-05-17 16:24  


한 회사에 의해 공개된 사진 속 모형이 아이폰6 디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GSM아레나는 16일(현지시간) 모바일용 보호케이스와 각종 액세서리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영국의 모바일펀(MobileFun) 홈페이지에 게시된 아이폰6용 보호케이스 스크린 샷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아이폰6용 보호 케이스를 판매하는 곳이다. 회사는 공식홈페이지에 '아이폰6 디자인'에 맞춘 보호 케이스를 대량으로 게시했다가 곧 삭제했다.

공개되었던 아이폰6용 보호케이스는 색상과 형태가 다양했다.

그러나 현재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에서는 아이폰6 보호 케이스 사진이 삭제됐다.

아직 실수로 게시한 것인지 실제 아이폰6 디자인이어서 공개에 따른 문제로 삭제했는 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제품 출시에 앞서 케이스 제작업체에 디자인이 넘겨져 케이스 만들기에 들어간다는 사실에 아이폰6의 실제 디자인이 아니겠냐는 추측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우선 사진에 등장한 케이스를 보면 카메라 및 플래시 구멍이 이미 공개된 디자인들과 대부분 일치하고 하단에 있는 오디오 잭, 라이트닝 포트, 스피커 그릴도 동일함을 알 수 있다.

아이폰6 디자인 공개에 누리꾼은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예쁘다" "아이폰6 디자인 공개, 나도 사고싶다"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진짜 맞나?"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이거보단 전이 난 거 같기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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