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관용, 참을 수 없는 가벼운 멘트에 결국…

입력 2014-05-18 10:30  


무한도전 정관용

정관용 시사평론가가 무한도전에 특별출연했다.

17일 MBC 무한도전은, ‘100분 토론’의 진행자이자 시사 진행자 정관용이 ‘선택 2014’ TV 토론을 진행했다.

평소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시사 프로그램을 맡던 그는 “리더로 당선되신 분께서는 향후 10년 동안 (무한도전) 아이템 선정과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라는 멘트를 하다 "풉"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정관용은 선거 이유에 대해 갸우뚱하며 후보들에게 “아이템 선정과 회의 참석 권한을 주기 위해 이런 선거를 하는 겁니까”라고 반문해 폭소케 했다.

또 정관용은 김태호PD에 갑작스럽게 유재석에 지지를 철회하고 시민으로 방청하겠다는 박명수를 가리키며 "그러면 퇴장시켜도 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정관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정관용, 무한도전 정관용 캐스팅은 신의 한 수" "무한도전 정관용, 이렇게 뵈니 또 다르네" "무한도전 정관용, 진짜 웃겼다" "무한도전 정관용, 무한도전 요즘 왜 이렇게 빵빵 터지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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