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이야말로', 원빈에 신사동 호랭이까지?…뭐길래

입력 2014-05-18 13:09   수정 2014-05-18 13:37


조윤호 이야말로

개그맨 조윤호가 '이야말로' 라는 팀으로 활동한 이력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끝판왕 특집’으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개그맨 정준하, 조윤호, 비스트 윤두준, 가수 엔시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조윤호가 아이돌그룹 ‘이야말로’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당시의 인맥을 자랑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조윤호는 2002년 이야말로 아이돌 당시 "원빈이 CD를 달라고 해서 줬더니 `사인해줘야지`라고 말하더라. 또 첫 콘서트에도 오기로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 못 가게 돼 미안하다. 다음에 꼭 가겠다`는 전화까지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다음 공연이 나이트 행사였는데 원빈이 맨 앞에 모자를 쓰고 앉아 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당시 소속사에서 막내로 신사동호랑이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야말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누리꾼은 "조윤호 이야말로, 원빈 의외다", "조윤호 이야말로 그럼 가수로 데뷔?". "조윤호 이야말로, 인맥 화려하네", "조윤호 이야말로, 어떤 팀이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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