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카라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멤버인 소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카라 프로젝트'는 멤버의 잇딴 이탈로 결원이 발생한 카라가 MBC와 손잡고 진행하는 공개 오디션이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18일 자정 '카라 프로젝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베이비 카라'의 다섯 번째 멤버인 소민의 티저 영상을 소개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소민의 티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구동성으로 "제2의 구하라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하라 역시 카라의 원년 멤버 김성희가 탈퇴한 이후 합류, 주축 멤버이자 '간판'으로 존재감을 키워왔기 때문에 '제2의 구하라'라는 수식어는 소민의 가능성을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소민은 티저에서 외모만큼 빼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순수함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벌써부터 남심을 예열시켰다. 특히 카라의 '숙녀가 못돼'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촬영 현장에서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와 같은 반응에 소민은 "항상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다"며 "순간순간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그것을 토대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특히 카라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고 더욱 빛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DSP미디어와 음악채널 MBC뮤직이 함께 진행하는 신개념 오디션 '카라 프로젝트'는 오는 27일 오후 대망의 1회가 첫 방송될 예정이며, 이후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총 6회가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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