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김경란 결별, 올해 초 '동료 사이'로…"바쁜 스케줄 탓"

입력 2014-05-19 20:12  


송재희-김경란 결별

배우 송재희(36)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8)이 결별했다.

송재희의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19일 "두 사람이 올해 초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로의 일이 바쁘다 보니 소원해진 것 같다. 현재 좋은 동료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나이가 적지 않은데 결혼 또는 이별을 빨리 선택해야 됐을 것"이라며 "결혼이 아닌 이별을 택하게 된 것 같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김경란이 송재희와 결별한 것이 맞다"고 결별 사실을 전했다.

앞서 송재희와 김경란은 서울 소재의 교회에 함께 다니며 친분을 쌓다 지난해 4월 연인으로 발전해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송재희와 김경란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재희-김경란 결별,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는데", "송재희-김경란 결별, 헤어지다니", "송재희-김경란 결별, 요즘 헤어지는 커플이 많네", "송재희-김경란 결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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