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옛날가수'라는 평가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멤버 브라이언, 환희) 정규 9집 앨범 'CONTINUUM'(컨티뉴엄)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999년 데뷔,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이에 환희는 "옛날 가수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좋아하는 분들도 많다. 굳이 '옛날 가수'라는 말을 들을까봐 고민스럽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옛날 가수가 나왔다고 생각하지 말고 예전에 좋아했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해달라"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브라이언 역시 "우리의 솔로 팬들 중에서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잘 모르는 분들이 있다. 그래서 더 신기해하고 좋아해주지 않을까 싶다"며 "무엇보다 음악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의 9집 앨범은 최고의 뮤지션들의 참여를 통해 더욱 그들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줄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