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롯데건설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강남·교대역 더블 역세권…특화 설계 전가구 조망권 확보

입력 2014-05-21 07:00  

[ 이현진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동 삼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잔여 가구를 특별 조건에 한시적으로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5~31층의 3개동 규모다. 전체 가구 수는 280가구(전용 84~149㎡)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84A㎡ 26가구, 84B㎡ 23가구, 119㎡ 18가구, 149㎡ 38가구 등 총 10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과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반포 IC와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교대부속초등, 서초초등, 서일중, 서초고, 서울고 등이 밀집해 있다. 서초동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강점인 서초동 일대는 서초동 삼성타운과 더불어 대형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강남역 주변에는 ‘강남대로 지하도시’가 추진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뉴코아아울렛(강남점)·킴스클럽(서초점) 같은 유통시설뿐 아니라 JW메리어트호텔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국립중앙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편하다.

아파트 외관을 차별화한 게 눈길을 끈다. 삼각뿔 모양으로 동을 배치해 모든 가구가 조망권을 확보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저층부 5개층의 외부 마감재로 화강석을 썼다”고 강조했다. 중앙광장에는 2011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미디어폴’을 설치한다. 미디어폴은 LED조명과 음향시설을 조합한 기둥 모양의 멀티미디어 환경시설물이다.

내부에는 롯데건설이 최근 개발한 욕실 수납 시스템을 적용했다. 물기를 피해 보관해야 하는 화장지는 위쪽에 설치한 장에 두고 밑에서 뽑아 쓸 수 있도록 했다. 아래쪽 장에는 세탁물과 청소용구 보관함을 마련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도입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캐슬매니저’를 통해 외부에서 조명, 냉난방, 가스 등 집안을 제어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초동 1720의 5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11월이다.(02)522-0082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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