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최종경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신규 진출한 'KT tourist reward' 서비스의 내국세 환급서비스는 가맹점 확대 등 시장 진입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는 향후 확대되는 유통사업의 수익 기여와 신사업이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일반컨택센터와 유통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114번호안내와 우선번호안내서비스의 영업수익 감소분을 만회할 전망"이라며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은 주가수익비율(PER) 9.2배"라고 평가했다.
높은 순현금성 자산도 주목해야한다는 게 최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순현금성 자산이 시가총액의 절반을 웃도는 800억 원대"라며 "앞으로 신사업의 성장과 함께 주목 받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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