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가 개발에 성공한 싱글타입 STD CVD는 반도체용 증착장비로 기존 화학증착(CVD) 및 원자층증착(ALD)뿐만 아니라, 질화(Nitridation), 산화(Oxidation), 도핑(Doping)과 금속(Metal)전극 증착 기능 등 다양한 공정 대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공정개발에 공을 들였다. 또 최대 10개까지 싱글 챔버를 통합할 수 있도록 제작돼 단위 시간당 생산량을 극대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중심부에 차세대 장비를 공급한다는 것은 향후 반도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이번 공급이 향후 장비 매출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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