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과거 인연 증거들이 모두 사실로 밝혀졌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이후 한 파파라치 전문 외신에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두나 짐 스터게스 사귀는 것 지인 SNS 인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한 지인을 사이에 두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과 함께 게시된 글은 "가장 멋있고 똑똑한 배우 중 한명인 짐 스터게스와 그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배두나를 만났다. 이들을 그리워 할 것이다. 멋진 사람들(One of the nicest, most genuine actors I've ever met, Mr Jim Sturgess, and his lovely girlfriend Doona Bae. Seriously gonna miss this guy. Wonderful people)"이라고 배두나를 짐 스터게스의 여자 친구라고 표현해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배두나는 이에 대해 "친구일 뿐"이라며 부인해왔으나 20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의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부스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배우들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날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다"라고 밝혔다.
배두나 열애 인정 후 누리꾼들은 "배두나, 잘나가는 미국 배우랑 좋겠다", "배두나 매력있나 보네", "배두나 짐스터게스 은근 잘 어울려", "배두나, 짐스터게스 오래오래 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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