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4실점(3자책) 했다. 탈삼진은 7개.
경기가 양키스의그러나 다나카는 1-6 패배로 끝나면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패배를 당했다.
다나카는 미· 일 프로야구 간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을 거쳐 지난 1월 7년간 1억5500만 달러(약 1615억원)라는 엄청난 돈을 받고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빠른 볼에다 주무기인 스플리터를 앞세워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완봉승 1차례를 포함 6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2.17을 찍었다.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정규시즌에서 거둔 28연승까지 합치면 34연승 행진이었다.
올 시즌 성적은 6승 1패에 평균자책점은 2.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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