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전' 김경호 어이, 얼굴 비공개로 평가하자…'반전'

입력 2014-05-21 15:41  


100초전, 김경호 크레용팝 '어이'

Mnet'100초 전' 첫방송에서 가수 김경호가 자신만의 록 스타일 버전으로 청중을 사로 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100초전'에는 김경호, 임주리, 정준일, K2 김성면, 미쓰에이 민, 알리, 더블 K, 원미연이 출연해 오직 실력만으로 무대를 평가 받았다.

이날 김경호는 후배 가수 크레용팝의 '어이'를 폭발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샤우팅 창법으로 소화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경호는 에너지 넘치는 헤드뱅잉으로 무대를 장식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경호는 총 200점 만점에 158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00초전'은 8명의 가수들은 본인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 오른 채 노래를 부르며 오직 노래만으로 청중의 평가를 받는다.이후 얼굴이 공개되면 보컬 이외에 무대 장악력,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 점수를 추가할 수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100초전 김경호 어이 인상깊었다", "100초전 김겨호 어이 일등 할 만했다", "100초전 김경호 어이, 새로운 방식의 가창력 평가 프로그램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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