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펀드 환매 물량에 발목을 잡히며 2010선을 내줬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9위인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는 이날 수익률을 2.19%포인트 높였다. 누적수익률이 -8.13%로 호전됐다.
전 보유 종목이 급등했다. 엠케이전자(2.53%)가 이틀 연속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 대리는 엠케이전자 일부를 팔아 13만 원의 차익을 확정했다. 대륙제관도 3% 넘게 올랐다.
최 대리는 "엠케이전자는 반도체 업황 호조와 지난해 한국토지신탁 지분 인수로 올해 실적이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일남 IBK투자증권 반포지점 과장은 수익률을 1.36%포인트 개선시켰다. 보유 종목 가운데 스카이라이프(4.34%), NHN엔터테인먼트(1.04%)가 상승했으며 서울반도체(-1.17%)는 하락했다.
유 과장은 누적수익률 -20.67%로 순위 11위를 유지했다.
정운길 현대증권 북울산지점 차장도 소폭 수익을 쌓아 누적수익률을 -16.29%로 개선했다. 삼천리(0.34%)와 NHN엔터테인먼트(1.04%) 등 전 종목이 상승했다. 순위는 전날과 같은 10위다.
1위인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WMC 대리는 0.32%포인트 손실을 냈다. 누적수익률은 43.26%로 소폭 밀렸다.
김 대리는 이날 바이로메드(0.99%)를 전량 손절매했다. 금강공업(0.53%), 파세코(0.95%) 등이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규 매수한 하츠는 2.65% 하락해 수익률 개선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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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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