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세 번째 수요일마다 운영 되는 “병무 홍보의 날”행사의 일환이다. 5월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에서 쉽게 소외 받을 수 있는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학생들에게 관심과 격려를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설명회는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징병검사, 기술행정병 모집, 생계감면, 산업기능요원 제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관련 업무 실무자들이 1대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엄용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병역에 대한 막연한 오해와 선입견 등을 해소해 주고, 사회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고 훌륭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병무 홍보의 날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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