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3-3이던 5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시애틀 우완 선발 크리스 영의 슬라이더를 퍼올려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애틀 투수들이 몸을 푸는 불펜에 떨어진 시즌 5번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7m로 측정됐다.
텍사스의 4-3 승리로 끝나면서 추신수의 이 타점은 결승타점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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