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 30분, 2~3억 스마트 전원주택 문의 부쩍 늘어…

입력 2014-05-23 12:28  

30~40대 부부 어린자녀에게 자연을 선물하는 것 같아 큰 보람

서울근교 전원주택 시장에 30~40대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으며, 실속형 전원주택이 젊은 부부들의 기본필수요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격부담이 적은 수도권 아파트 전세값으로도 가능해 한번쯤 자녀와 살아보고 싶었던 꿈이 이제는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과거 전원주택은 대형평형 위주의 공급과 높은 분양가로 중산층에게는 막연한 로망이 되었지만 서울에서 가까운 2~3억대의 ‘실속형 전원주택’이 공급되면서 비교적 젊은 층으로부터 수요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


부와 재테크로 각광 받던 아파트시장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져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세대로부터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진 순수 삶의 공간인 전원주택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런 환경 입지 조건에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잠실에서 30분 거리인 가평 설악면은 새로운 전원단지로 떠오르면서 주말을 이용해 가족휴식과 더불어 전원주택 부지를 보기위해 다수의 사람들이 찾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 한곳인 배바우벨리 단지는 설악ic 인근에 경기도 건축문화상 3회수상건축가 조덕규교수등이 참여한 개성 있는 집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덕규 교수는 총 13채 중 이미 5채가 완공되었고 나머지도 설계 중으로 완공이 되면 각각 건물디자인이 달라서 갤러리풍경에서 사는 듯한 즐거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입이 가능한 것은 5필지 전후 남은 상태이다. 수요층은 대부분 30~40대가 분양을 받아 젊은 층으로부터 이웃공감대 형성 기대감에 인기가 좋은 단지이다.

분양관계자는 가평,설악면 청평호수 주변은 사계절 레저중심 관광지라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연예톱스타의 갤러리하우스나, 대기업 및 기관의 비즈니스 업무시설도 부적 많이 들어서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이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은 세컨하우스로 중.소형 전원주택을 선호해 배바우벨리에서는 가급적 실속형을 설계해 가격 부담이 적은 2~3억대의 분양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지(495㎡~730㎡)와 건축(82㎡~99㎡)로 구성되어 2~3억대 분양가로 대출이용을 하면 1~2억이면 가능해 건축가가 만든 멋진 집을 장만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하면 게스트하우스를 구경 할 수 있어, 주말 가족과 함께 나드리 삼아 들려볼만 하다.

문의 031-585-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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