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에서 사회를 맡은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이 화제다.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사회를 맡은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은 KBS 아나운서 출신 연극배우로 지난 3월17일 노무현시민학교 제6대 교장에 선임됐다.
당시 노무현재단은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으로 유정아가 임명된 사실을 밝히며 "유정아씨는 방송인, 문화예술 전문사회자, 말하기 강사, 저자,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다방면에 업적을 남겨 신임 교장에 임명했다"고 전했다.
유정아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유정아는 1987년부터 1997년까지 KBS 16기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프리랜서 전향 후 방송과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연극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시민캠프에서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2008년 8월 설립된 노무현 시민학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사업의 일환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주권, 경제, 역사, 문화, 사회, 언론과 관련된 강좌를 열고 있다.
한편 노무현시민학교 교장 유정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이 유정아 아나운서라니 신기하다", "노무현시민학교 교장 유정아, 교장이라니 대단해", "노무현시민학교 교장 유정아, 추도식 사회까지 맡고 인연이 깊네요", "노무현시민학교 교장 유정아, 스펙 좋네", "노무현시민학교 교장 유정아, 다방면에서 활동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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