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카니발' 사전계약 이틀째 5000대…기아차 신차 최고

입력 2014-05-25 09:52  

'올 뉴 카니발'이 사전계약 개시 이틀 만에 누적 계약 대수 5000대를 돌파했다. 2009년 11월 K7이 기록한 3100여 대 이후 기아차의 신차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기아자동차는 22일부터 전국 기아차 지점을 통해 올 뉴 카니발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이틀 만에 5000여 대가 계약됐다고 25일 밝혔다.

또 올 뉴 카니발의 올해 월간 판매 목표인 4000대도 뛰어넘었다고 발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사전계약 첫날에 3700여 대, 이튿날에는 1300여 대가 계약되는 등 상세 가격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 뉴 카니발의 사전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사전계약 고객 중 기존 카니발 보유 개인 고객 전원에게 차량 출고 때 유류비 10만 원을 지원하고, 자녀가 3명 이상인 사전계약 개인 고객에게는 추가로 유류비 10만 원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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