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주쿄 골프장의 이시노 코스(파72·645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야마하 레이디스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안선주는 시즌 2승, 투어 통산 15승째를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260만 엔(약 1억2000만 원)을 받은 안선주는 JLPGA 투어 사상 19번째로 통산 상금 5억 엔을 돌파했다.
2010년 일본 무대에 진출한 안선주는 2010년과 2011년에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는 등 일본 투어의 강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시즌 상금 순위에서는 4633만 엔을 기록해 5622만 엔으로 선두인 이보미를 약 1000만 엔 차이로 추격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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