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영 기자 ] 해외 우수 기술인력이 한국에서 창업할 때 5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중소기업청은 해외 우수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국내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창업사업화자금(5000만원)과 창업보육 연수, 멘토링 및 창업비자 취득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2014년 외국인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을 25일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크게 20억원의 창업자금 지원과 교육 과정인 창업이민종합지원시스템(OASIS)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선발 대상은 학사 학위 이상인 외국인, 재외동포, 국외의 한국인 유학생 등이다.
지난해 1월1일 이후 창업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외국인, 재외동포, 유학생은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온라인 창업넷(startbiz.changupnet.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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