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일대일’ 김기덕 감독이 배우 김영민을 극찬했다.
5월22일 개봉한 영화 ‘일대일’(감독 김기덕)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거침없는 연기력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영민은 또 한명의 충무로 연기파 남자 배우의 탄생을 알렸다.
‘일대일’ 김기덕 감독의 남다른 총애를 받으며 영화에서 1인 8역에 도전한 김영민은 매 역할마다 다양한 변화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일대일’ 김기덕 감독은 김영민에게 11년 만에 다시 러브콜을 보낸 이유에 대해 “이제 김영민 배우가 꽃이 필 때가 된 것 같아서”라고 답하며 그의 탄탄한 연기력에 대해 무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당초 그림자 상대 캐릭터로 각기 다른 배우가 맡기로 되어 있었지만 김영민이란 배우가 없었다면 1인 8역 시나리오로 바꾸지 못했을 것”이라며 김영민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남자배우들에게서 의외의 면모를 발견해냈던 김기덕 감독이 선택한 김영민 배우는 극중 용의자 1 오현 역할부터 8가지 배역을 통해 파격 변신을 했다.
그 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었던 7개의 역할은 그림자 7인과 대치하는 상대 캐릭터로 각기 전혀 다른 인물로 표현하며 극에 몰입도를 방해하지 않는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1인 8역 김영민 배우 대단하네요” “‘일대일’ 김기덕 감독이 선택한 배우들은 다 믿음 간다” ”매력 있는 배우 탄생”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민을 비롯한 영화 ‘일대일’ 주역들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각지의 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갖고 관객과 소통했다. (사진제공: 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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