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2002년 내놓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는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의 약자로 고객에게 특별한 삶의 수준을 경험하게 하는 고품격 아파트를 지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 부여로 신가치를 창출하고, 세심한 배려와 품격 있는 서비스로 고객을 특별한 존재로 존중하며, 수준 높은 문화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주거브랜드를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자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자이가 이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한발 앞서 소비자의 취향과 니즈를 파악해 반영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함으로써 누구나 선망하는 수준 높은 삶의 공간을 제공한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자체 평가하고 있다. 브랜드 론칭 초기에는 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했으며, 역시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라는 콘셉트를 도입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한편 자이는 디자인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자인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디자인통합시스템에 기반한 종합 디자인 개념을 통해 단순히 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첨단 기능과 문화적 요소까지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자이는 ‘2007년 대한민국 굿 디자인(Good Design)’전에서 건설업계 최초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이는 주거문화를 이끌어가는 선도자로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개발하고, 보다 고객 지향적인 마인드로 다양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보다 수준 높은 주거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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