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신발 SPA '슈펜' 론칭 1년…189만켤레 판매 비결은?

입력 2014-05-27 14:41  

[ 오정민 기자 ] 이랜드는 신발 제조·직매형 의류(패스트패션·SPA) 브랜드 슈펜이 론칭 1년간 189만켤레를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슈펜은 지난해 5월 이랜드 계열 NC 송파점에 1호 매장을 내며 시작한 국내 최초의 신발 SPA다. 현재 공식 매장 14개와 키즈 전용 매장 1개를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서울 홍대, 부산 서면 등 주요 상권에 15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어 연말까지 누적 30호점, 매출 1000억원 달성이 목표다. 이후 내년에는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이랜드는 슈펜 인기요인에 대해 SPA에 최적화된 이랜드의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슈펜은 매 시즌 18개 카테고리 내 2000여 종의 신발을 출시하고 있다. 가격대도 합리적으로 설정해 10만원이면 온 가족 모두 신발을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팔린 제품을 일렬로 세우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하고도 남는 수치"라며 "슈펜은 국내 SPA 시장이 의류 중심에서 잡화와 액세서리 등으로 확산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