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대상' 전지현
2014년 숱한 화제를 뿌리며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전지현의 패션이 화제다.
전지현은 지난 27일에 열린 '제 50회 백상예술대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참석 여부에 큰 관심을 모았던 전지현이 레드 카펫을 밟자,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다.
전지현은 쇄골 라인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핑크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다. 드레스는 오스카 드라렌타의 2015 S/S컬렉션으로, 핑크 컬러에 화이트 펄 자수가 수놓아져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이날 전지현 드레스 룩의 하이라이트는 이어링이였다.
전지현은 어깨 길이로 떨어지는 입체감 있는 롱 드롭 이어링을 착용했다. 몽환적인 앤틱 컬러의 이어링은 흔들릴 때마다 센슈얼한 매력을 발산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지현이 착용한 디디에 두보의 몽파리 컬렉션은 파리의 해질력 무드를 모티브로 하여 브라운 다이아몬드와 청 블루 다이아몬드가 앞뒤로 셋팅된 아이템이며 앞뒤의 다이아몬드 컬러가 달라 움직일 때마다 오묘한 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백상예술대상 전지현 귀걸이, 전지현 미모 만큼이나 예쁘다" "백상예술대상 전지현이 하면 다 완판" "백상예술대상 전지현 귀걸이, 진짜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년 '별에서 온 그대'로 화려한 복귀에 성공한 전지현은 이날 제 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을 거머쥐며 15년 만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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