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26일(11:1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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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랜드마크' 인터컨티넨탈호텔 등을 거느린 파르나스호텔의 인수를 위한 1차전이 6월2일로 연기됐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회사인 GS건설과 매각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30일로 예정했던 파르나스호텔의 예비입찰을 다음달 2일로 늦췄다. IB업계 관계자는 지난 8일 인수의향서(LOI) 제출 마감시한 이후에도 LOI를 접수한 인수후보들이 있었다"며 "해외 인수후보들을 중심으로 예비입찰일을 며칠 늦춰달란 요청이 있어 일정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파르나스호텔은 GS건설이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올초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 삼성동의 특1급 호텔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명동의 비즈니스호텔인 나인트리명동과 종로의 컨벤션센터인 나인트리컨벤션광화문, 인터컨티넨탈 호텔 사이에 38층 규모로 신축 중인 파르나스타워와 파르나스몰, 베트남 선플라워 호텔 지분 30%를 갖고 있다. 매각대상은 GS건설이 보유한 파르나스호텔 지분 67.56%다.
국내외 대기업과 재무적투자자(FI) 20여곳이 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르나스호텔의
새 주인은 7월께 가려질 전망이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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