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안 조경공간 40%
[최성남 기자] GS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363-2번지 일대 상도10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상도파크자이(조감도)'를 다음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38~84㎡ 총 47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71~84㎡ 9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공급으로 선보이는 주택형은 △71㎡ 3가구 △72㎡ 7가구 △84㎡ 85가구다.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3층 이하 저층부에는 추가 발코니가 설치돼 공간 효율성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상도파크자이가 들어서는 상도동 일대는 신규 아파트 공급과 강남 생활권 배후 주거지로 부각되며 최근 2~3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작구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다.
강남구청, 학동, 논현, 반포 등 강남 주요지역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지하철 1, 9호선 노량진역도 인근이다. 올림픽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도심 및 강남권으로 이동하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경 면적이 대거 확보되면서 단지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진다. 전체 사업부지 중 40% 가까운 약 1만2534㎡규모가 공원 공간이다. 단지 가운데 중앙광장을 비롯해 총 6군데에 입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되며, 단지내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주변으로 양화초, 영등포중·고, 동작시립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 노량진동 대부분이 뉴타운으로 지정돼 있어 향후 개발 진행시 주변 흑석, 신길뉴타운과 함께 여의도 및 강남생활권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장석봉 상도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상도파크자이가 들어서는 상도동 일대는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최근 2~3년간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높은 전세가가 형성되어 있지만 아직 인근 지역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며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주택형만 공급한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서교자이갤러리에서 6월 13일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61-3289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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