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넥슨은 과연 글로벌인가라는 스스로 던진다.'</p> <p>게임인들의 축제 'NDC 14'의 셋째날 넥슨 경영진이 판교사옥에서 기자들을 만났다.</p> <p>'넥슨 미디어 토크 - 신임 경영진 3인과의 만남'이라는 이름의 미티어토크는 넥슨 박지원 대표이사와 정상원 신규개발총괄부사장, 이정헌 사업본부장 등 신임 경영진 소개 및 향후 경영-개발-사업방향을 털어놓는 자리였다.
</p> <p>이 자리에서 박지원 넥슨 코리아 대표는 '1999년 해외지사를 세우기 시작한 이후 화려하게 글로벌 진출을 시도했다. 총 매출의 60% 이상이 한국외 다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그래서 '넥슨은 과연 글로벌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고 소개했다</p> <p>이어 '글로벌 시장을 어떻게 공략할지에 대해서는 항상 고민하는 숙제다. '비판적으로 볼 때, 한국 이외의 시장에서 60%의 매출이 나오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넥슨은 한국 외의 시장은 중국, 일본, 아시아 시장이다. 그래서 재작년부터는 글로벌 포커스를 돌려 북미와 유럽 시장을 공략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p> <p>글로벌 시장을 공략에 대해 그는 '지난해 9월부터 미국에 넥슨M 자회사를 설립했다. 올해는 북미지사를 통해 8~10개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할 것이다. 글룹스를 인수했는데, 올해 3분기부터는 북미-유럽 제작된 게임을 서비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왔던 M&A 계획과 자금력에 대한 질문에 그는 '지난 10년간 외형적 성장과 내재적으로 만들지 못했던 IP를 만드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계속 모색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를 인수할 것이고, 어떤 회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말은 하기 어렵다. 하지만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다양한 회사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p> <p>앞으로 성장 동력을 어디서 찾는가는 질문도 나왔다. 그러니까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의 비중에 대한 비율. 이에 대한 답은 정상원 부사장이 맡았다.</p> <p>정 부사장은 '게임 밸런스 부분에서 온라인 50 모바일 50이다. 특정된 것이 있다. 온라인에서 줄 수 있는 것이 서로 다르다. 모바일과 온라인은 디바이스의 차이만 있지만, 각자 보유한 영역을 현재로서는 가져가고 있다. 넥슨은 반반 정도 유지하고 가는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답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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