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리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하늘 위 호텔' A380 1호기 도입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스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 A380의 내부시설을 공개했다.
아시아나가 도입한 A380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일반 417석 등 총 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됐다. 각 클래스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로 좌석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트윈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한 '퍼스트 스위트',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지그재그형 구조를 적용한 '비즈니스 스마티움', 기존 시트보다 슬림한 시트를 장착해 공간을 확대한 '트래블클래스' 등 승객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A380 1호기는 시범비행을 거쳐 내달 13일 인천~나리타 구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항에 돌입한다. 8월 중순부터는 LA노선에 투입해 중·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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