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어진 한·중 하늘길…저비용항공사 신규 취항 확대

입력 2014-05-30 20:20  

[ 최유리 기자 ]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하늘길이 넓어지면서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신규 취항이 대폭 확대됐다.

30일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7개 여객 신규 노선 주 51회와 12개 여객 기존 노선 주 39회, 화물 노선 주 8회의 운수권을 국적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17개 여객 신규 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이 서울-허페이 등 3개 노선 주 10회,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옌청 1개 노선 주 3회, 제주항공이 서울-스좌장 등 3개 노선 주 7회, 진에어가 제주-시안 등 2개 노선 주 6회, 에어부산이 부산-옌지 등 2개 노선 주 5회, 이스타항공이 청주-옌지 등 3개 노선 주 7회, 티웨이항공이 서울-인촨 등 3개 노선 주 13회의 운수권을 각각 배분 받았다.

기존 운항 중인 항공사만 운항 가능한 12개 여객 기존 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이 서울-베이징 등 7개 노선 주 17회,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청두 등 8개 노선 주 22회의 운수권을 각각 배분 받았다.

그 외 한-중 간 화물 운수권의 경우 대한항공이 주 4회, 아시아나항공이 주 4회를 각각 배분받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민의 체감도가 높은 중국 노선에 저비용항공사의 신규 취항이 대폭 확대됐다"며 "기존 노선의 운항 횟수도 증가해 이용객들의 더 편리한 중국 방문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