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리 시구, 아빠 홍성흔의 '야구 유전자?'…완벽한 투구폼 '시선 집중'

입력 2014-05-30 22:13  


홍성흔 딸 홍화리 시구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선수 홍성흔(38)의 딸이자 아역배우인 홍화리(8)의 시구가 화제다.

홍화리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롯데전 승리기원 시구 행사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홍화리는 두산 베어스의 모자와 유니폼, 치마를 입고 마운드에 올라 힘차고 깔끔한 투구폼으로 시구를 마쳐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시구를 마친 홍화리는 두산의 송일수 감독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홍화리가 시구에 나선 이날 두산은 롯데를 6대 1로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한편 홍화리는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 중이다.

홍화리의 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화리 시구, 여자아이 투구폼이 대박", "홍화리 시구, 역시 피는 못 속여", "홍화리 시구, 참 좋은 시절 아역이 홍성흔 딸이었구나", "홍화리 시구, 아빠 홍성흔 흐뭇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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