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1일 "견제·감시 받지않는 권력은 부패하며, 브레이크 없는 권력은 국민에게 독이 된다" 며 "세월호 참사는 독주하는 권력이 낳은 참사"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 및 공동선거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국민의 견제의 힘, 감시의 힘을 보여주는 선거다. 이 힘이 생길 때 대한민국이 투명해지고 공평해지고 발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만이 국민의 안전과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고 뒤틀린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수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집권여당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인 새정치연합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