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경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상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3.4% 증가한 395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도는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원재료 투입가 하락과 식품 판가인상에 따른 원가율 하락이 영업실적 호조의 주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옥수수 투입가가 2분기 추가 하락하는 등 전사업부에 걸친 높은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옥수수는 엘니뇨의 영향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며 "미국의 수확기 무렵인 7월 이후 추가적인 옥수수 가격 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 "주력제품이자 고마진 제품군인 조미료, 장류 등의 출하량 회복, 업체간 경쟁둔화에 따른 판촉비 통제, 제품가 인상 등으로 식품 부문 연간으로도 높은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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