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엑셀 활용한 실전채권투자' 과정 신설

입력 2014-06-02 15:10  

[ 강지연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금융투자교육원은 오는 7월8일 '엑셀을 활용한 실전채권투자' 과정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과정은 국채, 지방채, 특수채 채권가격 등을 엑셀로 계산한 후 금리민감도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회사채는 신용평가등급 외에 자본구조모형(Structural Model)과 기업구조조정제도를 활용, 저평가·고평가 판단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해외채권에선 이머징국가 국채, 선진국하이일드채 등 해외채권투자에서 알아야 할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상활별로 분석한다.

교육기간은 7월8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16시간이며, 7월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주 교육대상자는 금융투자회사의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리스크관리담당자, IB, PB, 투자전략가 등이다. 채권투자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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