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경영이 기업경쟁력] 에쓰오일, 국내 정유사 첫 '안전보건 경영체제' 인증

입력 2014-06-03 07:00  

[ 강현우 기자 ]
에쓰오일은 나세르 알 마하셔 사장(최고경영자·CEO)을 의장으로 하는 최고안전협의회를 운영하며 전사적인 안전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 마하셔 사장은 “모든 경영활동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경영진과 함께 정기적으로 온산공장 도보 안전점검을 하는 등 기업의 안전문화를 이끌고 있다.

에쓰오일은 2007년 국내 정유사 최초로 안전보건 경영 체제(OHSAS 18001) 인증을 획득했다. OHSAS 18001은 CEO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예방 활동을 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받아 유효성을 갱신하는 한편 선진적 안전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해 시설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에쓰오일 온산공장은 2012년 행동기반안전관리(BBS) 제도를 도입했다. BBS는 안전사고 대부분이 불안전한 행동이나 상태에서 비롯된다는 통계 분석에 근거해 사전에 잠재위험 요인을 발굴하는 예방 활동이다. 이를 위해 위험예방기법, 직무안전관찰, 작업안전분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협력업체 등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안전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협력업체들과 ‘정기보수 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 무재해 사업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에쓰오일은 장기간 온산공장 보수 작업에 참여해온 유한티유를 비롯한 6개 협력업체와 안전·품질 관리 능력 향상, 안전규정 및 작업절차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 등에서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하기로 다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해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를 달성하기 위한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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