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 1일 부친상, 소속사 측 “어린 나이라 상처 클 것”

입력 2014-06-03 15:10  


[박슬기 기자] 배우 박지빈이 부친상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6월3일 박지빈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w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지빈이 1일 갑작스럽게 부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발인을 마친 상태다. 평소 아버지가 지병이 있으셨지만,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박지빈이 충격이 크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현재 박지빈은 어린 나이인 만큼 상처 받지 않게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싶어 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박지빈은 3일 오전 발인식을 치렀으며, 장례는 친인척들과 소속사 식구들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빈은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해 드라마 ‘이산’ ‘선덕여왕’ 등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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