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고종수는 “놀이 문화가 많지 않던 시절, 김호 감독이 선수 보호차원에서 놀이 문화를 금지시켰다.”며 “갈 데가 없었다. 서울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면 또 젖어들까봐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고종수는 “친구들에게 젖어들지 않기 위해 PC방에 갔다. 게임에 취미를 붙이면 서울에 안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PC방이 오히려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중독성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고종수는 한 방송 프로에 출연해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질문을 받고 성심성의껏 게임 이야기를 했는데, 그 이후로 ‘게임폐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억울해했다.
연봉을 게임머니로 받는다는 루머에 대해 그는 울컥한 심경을 밝히며 강호동에게 “출연료를 고기로 받는다고 하면 기분이 어떻겠느냐.”고 되물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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