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에선 박원순 후보가 54.5%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44.7%)에 9.8%포인트 차로 앞섰다.
서울교육감 선거에선 조희연 후보가 40.9%, 보수 성향의 문용린 후보가 30.8%로 집계됐다. 10.1%P 차. 선거운동 기간 높은 지지도를 보였던 고승덕 후보는 막판 딸인 캔디 고 씨(한국명 고희경)의 폭로 파문을 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지방선거 출구조사에는 선거일 직전 1~3일 사이 여론조사와 사전투표 참여 여부 등 조사 결과도 반영된다. 이번 출구조사는 전국 1만3665곳의 투표소 중 표본을 추출해 당선자 윤곽을 사전 예측한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