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대표 보안 기능인 '노크 코드'의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노크코드는 꺼진 화면을 두 번 두드려 켜는 노크온 기능을 개선한 것으로, 화면을 네 부분으로 나눠 미리 정해둔 순서대로 두드리면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도 해제할 수 있다.
올해 초 출시한 스마트폰 'G프로2'에 처음 탑재했으며, 이후 대표 기능으로 선정되면서 G2·G플렉스 등 기존 스마트폰과 G3등 최신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보급형 제품에도 탑재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G2에 처음 선보인 노크온 기능도 올해 초 특허 등록((등록번호 10-1359233)을 완료했다.
LG전자는 한국 외에도 북미·유럽 등 주요 지역에 노크코드와 노크온 기능의 특허를 출원해둔 상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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