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당선자 17명 대학별로 봤더니 … 고려대 5명, 서울대 4명, 연대 2명, 성대 서강대 1명

입력 2014-06-05 14:30   수정 2014-06-05 14:59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의 출신학교는 고려대가 가장 많았다. 17명의 당선자들 중 5명이 고려대 출신이었다.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자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자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자 △송하진 전북지사 당선자 △홍준표 경남지사 당선자가 고려대를 졸업했다.

서울대 출신이 4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김기현 울산시장 당선자 △이낙연 전남지사 당선자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 △원희룡 제주지사 당선자가 서울대 출신이다.

연세대 출신은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와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자 2명이다.

△단국대(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 △서강대(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자) △성균관대(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자) △조선대(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자) △영남대(김관용 경북지사 당선자) △강원대(최문순 강원지사 당선자) 출신이 한 명씩이었다.

출신학과는 법학과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행정학과, 정치학과, 경제학과를 전공한 당선자는 각각 2명씩이었다. 그 외 출신학과로는 영어영문학과, 철학과, 사학과, 사회사업학과, 영어교육학과 등이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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