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관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2662억 원과 322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의 매도 공세에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65%와 1.54%씩 하락했다.
이날 거래가 없었던 조일환 동부증권 양산지점 차장을 제외한 모든 참가자들의 수익률이 뒷걸음질쳤다.
이날 장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건설주(株)를 보유하고 있던 인영원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지점 과장이 4.55%포인트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손해를 봤다.
인 과장은 보유 중이던 한라와 두산건설 주식을 전량 매도했지만 각각 117만 원과 98만 원의 손해를 기록했다. 또 인 과장이 전량 팔아치운 아미코젠 역시 이날 2.76% 하락하며 181만 원 손해를 남겼다.
누적수익률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도 LG생활건강으로 손해를 봤다. 이날 LG생건은 차석용 부회장이 자신의 지분을 모두 매도하며 12% 이상 하락했다.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이 CJ제일제당으로 120만 원의 평가차익을 남긴 것이 이날 가장 눈에 띄는 매매였다. 이 차장은 그나마 마이너스 0.32% 수익률을 기록, 나홀로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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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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