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박지성, 꽃을 든 새신랑…만연한 미소

입력 2014-06-05 15:36  


[연예팀] ‘예비 신랑’ 박지성이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한 남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6월5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에서는 박지성이 꽃을 든 새신랑으로 변신했다.
 
화보에서 박지성은 특유의 수줍은 미소로 국민 축구영웅의 훈훈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말끔한 턱시도부터 강렬한 패턴 셔츠나 핑크색 의상까지도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특히 축구로 다져진 탄탄하고 탄력 있는 몸매로 여성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박지성의 이번 화보는 까르띠에의 시계와 주얼리를 착용하고 진행됐다.

박지성은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은퇴를 결심하기까지 참아 왔던 무릎 통증, 그리고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에 대한 뒷얘기를 공개했다.

박지성은 은퇴 결정을 내릴 때 마지막까지 주저했던 이유에 대해 “무릎 외엔 괜찮았다. 무릎만 괜찮으면 내가 한 시즌은 더 할 수 있을텐데라는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은 주저했다”고 밝혔다.

또 마지막 시즌을 뛰던 당시의 무릎 통증에 대해서도 자세히 입을 열었다. “후반전이 시작하고 조금만 뛰면 무릎에 통증이 왔다. 민첩한 움직임을 하려고 하다 보면 몸동작이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며 “진통제를 먹어가면서 경기를 했지만 나중엔 진통제도 안 들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PSV에서의 마지막 시즌 후반기부터 진통제를 먹었다. PSV에서 나를 잘 관리해줬기 때문에 시즌을 마칠 수 있었지, 그 외 다른 팀이었다면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 생활과 가족계획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장미와 손편지, 그리고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를 했을 때 김 전 아나운서가 눈물을 보였던 일화를 살짝 공개하기도.

또 2세 계획에 대해선 “최소한 둘 이상은 낳을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들이든 딸이든 자녀 중 누군가 ‘나도 아빠처럼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물론 시키겠다.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사진제공: 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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