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샤라포바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27·러시아·세계랭킹 8위)가 생애 두 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샤라포바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3시간2분에 걸친 혈전 끝에 시모나 할렙(23·루마니아·세계랭킹 4위)을 2-1(6-4 6<5>-7 6-4)로 꺾고 2년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샤라포바가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2004년 윔블던, 2006년 US오픈, 2008년 호주오픈, 2012년 프랑스오픈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이날 샤라포바는 첫세트를 먼저 따냈다. 그러나 2세트는 시모나 할렙이 실력을 발휘하며 샤라포바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결국 할렙이 2세트의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마지막세트에서 샤라포바는 시모나할렙과의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 끝에 결국 승리를 따냈다.
한편, 샤라포바보다 키가 20㎝ 정도 작은 할렙은 빠른 발로 스피드를 자랑하며 끈질기게 대항했으나 결국 중요한 순간 강력한 서브를 던진 샤라포바에 밀리고 말았다.
'마리아 샤라포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리아 샤라포바, 지난해 준우승했었는데 다시 우승했구나" "마리아 샤라포바, 상금 약 23억원이라던데" "마리아 샤라포바, 벌써 5번째 우승"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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