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이 넘는 수치가 언급되는 시장에서 100만 회원은 다소 적은 수치로 느껴질 수 있지만, 소셜서비스에 기대어 시작한 여타의 게임센터들과는 달리 순수 모바일 게임플랫폼으로서 달성한 수치이기에 또 다른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카카오 게임센터는 메신저를, 아프리카 TV 게임센터는 인터넷 방송을, 밴드게임은 소셜 서비스를 기반으로 확보한 거대한 회원규모로 비교적 수월하게 게임플랫폼을 성장 시킬 수 있었는데 반해, 오!마이갓 게임센터는 순수 모바일 게임플랫폼으로서 출발해 독자성장의 길을 걷고 있으며, 업계 최초의 리워드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간다는 점에서 남다른 점이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마이갓 게임센터의 관계자는 '소셜 서비스나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80만 유저를 돌파한 것은, 새로운 형태의 대안 플랫폼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수치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최초로 시도되는 리워드 게임 플랫폼을 서비스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 나름의 노하우를 확보했다. 이 같은 노하우와 함께 하반기부터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유져에겐 더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게임 개발사에게는 새로운 돌파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마이갓 게임센터는 독자적인 행보를 보여온 만큼 장기적으로 게임 커뮤니티를 끌어안는 등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발전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 2014년 하반기 부 터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주류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인 만큼, 현재 대기업 독식의 시장에서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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