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국가대표팀이 10일 오전 8시 열리는 가나전에서 가짜 등번호로 출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나전에 나서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모두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월드컵 대표팀이 가나전에서 가짜 등번호를 사용하는 이유는 이날 평가전에 H조에 속한 벨기에의 전력분석 요원이 오기 때문이다.
이에 협회는 아시아 선수들 얼굴이 익숙치 못한 요원들이 홍명보 감독의 전술 운영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전 가짜 등번호 출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나전 가짜 등번호,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네" , "가나전 가짜 등번호라니, 기발하다. 파이팅" , "가나전 가짜 등번호 좋은 작전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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