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제주아크로뷰호텔', 객실 소유권…'수익형 호텔'…골프장 50곳 5년 그린피 무료

[ 김동현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제주아크로뷰호텔’이 특별 분양을 실시한다. 전국 50개 골프장에서 5년간 주중·주말 그린피 무료 혜택이 주어지는 VVIP 특별회원이다. 두 개 동으로 구성된 호텔은 객실 126실과 스카이라운지, 카페, 일식당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투자상품으로서 수익형 호텔은 객실 소유권이 확보되는 반면 실소유주의 관리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아크로뷰호텔은 연 11.5%의 임대수익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크로뷰 골프플러스 상품은 매달 발생하는 임대수익금 대신 골퍼들을 위한 통 큰 특전을 제공한다. 용인, 이천, 여주, 양평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제주 등 전국 50개 골프장을 5년 동안 그린피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증금 전액으로 호텔 객실을 등기 설정해 줘 안전성도 높였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호텔 완공 전까지 금융사가 보증하는 지급보증서를 발급하고 완공 후에는 개인명의로 보증금 전액에 대해 등기를 완료한다.

상품은 골드형(2500만원)과 로얄형(5000만원) 두 가지다. 골드형은 지정된 1명에 무기명 1명, 로얄형은 지정 1명에 무기명 3명이 이용할 수 있다. 골드형은 주중만 이용할 경우 월 2회 연 16회, 주말만 이용 시 월 1회 연 8회 사용할 수 있다. 로얄형은 주중 연 20회 주말 연 10회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하기 2주 전 담당직원에게 신청하면 된다.

무엇보다 계약기간 5년 지나면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 물론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분양사는 반환 보증서를 발급하고 3년 후 필요하면 임대수익금으로 전환해 준다. ‘제주아크로뷰호텔’은 연간 15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크로뷰 골프플러스십은 단 50명만 모집한다. 회원전담부킹 센터를 통해 개인별 이용한도 및 잔여금액을 문자로 통보해준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과천 정부청사역 11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 (02)504-1531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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