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그룹 위너 티저
YG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남자 신인 그룹 위너의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11일 새벽, 위너(WINNER)의 데뷔 티저 영상 '더 비지터'(THE VISITOR)가 공식 블로그에 올려졌다.
YG에서 빅뱅 이후 무려 8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위너는 슈퍼스타 K 출신 강승윤을 비롯해 이승훈, 김진우, 송민호, 남태현 5명으로 이루어진 대형 신인그룹. 자체적으로 작곡·작사·프로듀싱이 가능한 팀으로 알려져 있다.
티저가 공개되면서 2013년 여름과 가을 Mnet의 리얼프로그램 ‘WIN: Who Is Next?’를 통해 A팀으로 나와 B팀을 누르고 최종우승을 거머쥔 위너의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려 이들을 기다려온 팬들의 오랜 기다림이 끝이 날걸로 보인다.
YG 특유의 강렬한 느낌보다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 나는 위너의 데뷔 티저는 러닝 타임 2분이 넘는 분량. 위너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살짝살짝 드러나 있으면서 영화 같은 퀄리티 또한 지니고 있다.
한편 리얼프로그램에서 함께 대결했던 B팀의 멤버 B.I. 와 바비는 쇼미더머니3 예선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위너 티저 드디어 데뷔하는 건가", "위너 A,B같이 데뷔하면 좋을 텐데", "YG 위너 티저, 얼마만의 신인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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