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수로 시냅틱스는 전체 사업 영역을 1.5배 확대하고 터치와 드라이버를 통합한 TDDI(Touch-and-Display Driver Integration) 제품 로드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바일 시장의 주요 제품 플랫폼에서의 솔루션 적용이 가능해졌으며 동시에 터치와 DDIC 제품군에서 시장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시냅틱스는 르네사스 SP 드라이버의 인수로 디스플레이 시장의 요구사항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완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높은 성장 가능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독보적인 기술력, 실시간 현장 지원과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갖춰 고객이 요구하는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솔루션의 개발을 추구한다는 시냅틱스의 확고한 의지가 입증됐다.
시냅틱스의 회장 겸 CEO인 릭 버그만(Rick Bergman)은 '르네사스 SP 드라이버의 인수를 통해 업계 선도기술들을 상호 보완적으로 통합하고, 경험과 숙련도를 두루 갖춘 엔지니어링 팀을 영입함으로써, 시냅틱스는 비교 불가능한 플랫폼 기술력을 갖춘 세계 1위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 터치 기술 공급업체로 거듭나게 됐다'며, '모든 인수 단계가 완료되면, 향후 기술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디스플레이 통합 솔루션을 포함한 시냅틱스의 광범위한 휴먼 인터페이스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해나갈 수 있는 기업 규모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네사스 SP 드라이버의 회장 겸 CEO인 이쿠오 쿠도(Ikuo Kudo)는 '시냅틱스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시냅틱스와 르네사스 SP의 합병은 양사의 제품과 기술의 상호보완을 통해 더욱 강력한 시장 리더가 탄생함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완벽한 조합의 기술과 확대된 기업 규모로 세계 모바일 디스플레이 분야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냅틱스는 계약 체결 완료 단계에서 르네사스 SP 드라이브의 100% 지분인수를 위해 르네사스 SP 드라이브의 총 기업가치(EV: Enterprise Value) 525억 엔 (5억 1,500만 달러) 가운데 인수 가격 485억 엔 (4억 7,500만 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인수 가격은 현금과 기타 조정에 준거한 것이며, 순 운전자본, 순 부채와 제3자 비용 등 관례적인 수정사항이 있을 수 있다.
2014년 3월 마감된 르네사스 SP 드라이버의 매출 및 현금 흐름은 각각 약 6억 5,000만 달러와 1억 달러다. 시냅틱스와 르네사스 SP드라이버의 비즈니스가 통합되면서 향후 기업의 성장과 운영을 주도할 막대한 매출과 투자 규모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인수 건은 2014년 4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냅틱스는 현금 및 3억 달러 상당의 자금 조달을 통해 거래 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p>
시냅틱스, 화웨이의 스마트폰에 터치스크린 솔류션 탑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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