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단장과 함께 준비단을 이끌 부단장에는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차관, 정유섭 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한상을 인하대 건축학부 교수 등 3명이 발탁됐다.
준비단은 기획팀, 재정점검 및 국비확보팀, 아시안게임 점검팀, 정책팀, 공보팀, 시민소통팀 등 6개 팀 17명으로 구성됐다.
준비단은 12일 인천시 시정에 대한 총괄 업무보고를 받고 16일부터 재정운영, 아시안게임, 도심재개발·주거·환경 분야 등 분야·현안별 업무보고를 차례로 받는다.
준비단은 13조원에 이르는 인천시 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과 내년도 국비신청액 2조8000억원 확보 전략,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 실현 등을 주요 현안으로 삼았다.
준비단은 시장 취임 전날인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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