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과거 속옷화보에 “의도와 다르게 사용…이제 그만” 울컥

입력 2014-06-11 18:10  


[연예팀] 배우 신소율이 과거 속옷 화보가 끊임없이 회자되는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6월11일 신소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 동안 쭉 참고 기다리다가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글 올려봅니다”고 말했다.

이어 신소율은 “상황과 글 내용에 상관없는 예전 사진을 일부러 올리는 일부의 분들이 정말 밉고 속상해요. 저한텐 소중한 첫 속옷 브랜드 광고였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데요. 연관 없는 다른 것들에도 예전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는 것, 저나 회사에서나 정말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하고 있어요”는 글을 작성했다.

또한 신소율은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광고였고, 추억으로 스크랩해서 간직하고 있는 그 자료들이 의도와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것 같아서 속상해요. 앞으로 연기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더 노력할게요. 그러니 이제 그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소율은 지난 2009년 한 속옷 브랜드의 화보를 촬영했다. 이후 tvN ‘응답하라1997’ 영화 ‘나의 PS파트너’가 화제가 될 때마다 신소율의 속옷 화보가 인터넷커뮤니티 및 기사가 쏟아졌다.

신소율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신소율 속옷 화보 힘들만도 해” “신소율 심경 들어보니 안타깝네” “신소율 속옷 화보 진짜 안쓰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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