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블로그를 통해 주부로서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도 어김없이 저녁밥 차리는 소길댁. 매 끼니마다 뭘 먹어야 하나, 이것 되게 어렵다. 엄마 생각난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사리와 쌈 채소, 옥돔, 된장찌개 등 정갈하게 차려진 저녁 상과 이효리가 직접 저녁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들이 담겨있다.
이어 이효리는 "흑미밥은 안 불리고 했더니 생쌀 느낌, 고사리는 생선 굽다 태워버림, 옥돔은 겉은 타고 안은 안 익어버림, 찌개용 두부가 아닌 연두부를 사와서 순두부 된장찌개가 되어 버림"이라며 "친정 엄마와 시어머니가 보내주신 밑반찬으로 위기 모면. 세상의 모든 주부님들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9월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이효리는 지난달 28일부터 블로그를 개설해 제주도에서의 일상 모습과 여행 사진 등을 올리며 누리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효리의 블로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블로그, 모든 주부의 고민", "이효리 블로그, 영락없는 주부네", "이효리 블로그, 건강 식단 맛있겠다", "이효리 블로그, 멋진 삶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